보이저스 인류 구원 sf 판타지 영화 소개

인류 종속 프로젝트 이야기

영화 <보이저스>는 2021년 대한민국에서 개봉된 미국의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콜린 파렐, 타이 셰리던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63년이고 지구의 온난화가 너무 심해져서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한 인류는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지구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행성으로 도착하기까지 8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류는 3세대에 걸쳐서 이주할 계획을 세웁니다.

 

1세대가 우주선에서 출발하여 도착하기까지 종족 번식을 하여 3세대가 새로운 행성에서 정착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공배양이 가능한 시대이고, 행성에 정착을 하여야 되기에 1세대는 우수한 인자들로 이루어져 그들을 이끌 책임자 한 명과 함께 이주할 행성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주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우수 선안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콜린 파렐 배우는 책임자 리처드를 연기하였으며, 타이 셰리던은 1세대 중의 한 사람인 크리스토퍼를 연기합니다.

 

우주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기에 출연하는 나머지 배우들도 거의 1세대 그룹 안의 인물들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에서의 핵심은 <블루>라는 약물입니다. 우주선 안에서는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면 탑승객들 전원이 위험해질 수 있기에 1세대 사람들은 인간의 욕구를 감소시키는 <블루>라는 약물을 강제로 투입받게 됩니다. 1세대 사람들이 <블루>라는 약물의 존재 사실을 알게 되고, 더 이상 투입받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콜린 파렐과 타이 셰리던

제가 사실 해외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 외국 영화배우들은 잘 모릅니다. 이 영화에서 타이 셰리던 도 있지만 그나마 유명한 배우는 콜린 파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는 1976년생으로 아일랜드 국적의 영화배우입니다. 주연 역할도 맡지만 거의 대부분 조연 역할로 출연을 많이 하는 배우이고 대표작으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마이애미 바이스>, <토털리 콜>이 있습니다. 그가 연기한 영화 <보이 저스>에서의 크리스는 행성으로 이주할 1세대 아이들을 지구에서 직접 양육하고 교육까지 담당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지내오면서 정이 생긴 그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될 우주선에 아이들의 책임자로 탑승하게 됩니다. 그는 영화 초중반에 모종의 사고로 일찍 퇴장하게 됩니다. 우주선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는 유언을 미리 작성을 하게 되는데 그의 사후 유언을 아이들이 보는 장면 감동적입니다. 영화에 짧게 등장하지만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타이 셰리던은 1996년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엑스맨 시리즈>가 있습니다. 아직 젊은 배우라 출연작이 많지는 않습니다. <엑스맨>에서도 주연이 아닌 조연인 사이클롭스를 연기하였습니다. 저는 <엑스맨 시리즈>를 다크 피닉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보았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데이즈 오프 퓨처 패스트>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보이 저스>에서 그는 1세대 아이들 중의 한 명인 크리스토퍼를 연기하게 됩니다. 그는 욕구를 감소시키는 약물인 <블루>가 자신들 몰래 투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 이상 투약받지 않고 버리게 됩니다.

 

또한 같은 1세대들에게 이사실을 알려 그들은 더 이상 약물을 투약받지 않게 됩니다. 약물을 끊게 되자 인간 개개인의 개성과 본성이 나오게 되고 얌전했던 아이들은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성향에 따라 편이 나누어집니다. 그들이 어떤 일을 겪든 간에 우주선은 목적지인 행성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들이 화합을 하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는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통제할 수 없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이들이 약물을 계속 먹었다면 과연 갈등을 겪지 않았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들의 입장이었더라도 약물을 먹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평생을 우주선에 갇혀 살아야 되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한 것 같습니다. 인간은 호기심과 탐구욕을 가진 존재이며, 통제를 원하지 않습니다. 크리스토퍼의 단순한 호기심으로 약물은 발견되었습니다. 그가 아니었더라도 1세대 중의 누군가로 인해 약물은 발견되었을 것입니다. 상영시간이 108분인 영화입니다만, 사실 재미는 보장해 드리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영화 <보이저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