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1. 13. 20:34

넥스트 영화 리뷰, 미래를 보는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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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남자의 이야기

영화 <넥스트>는 2007년 개봉한 미국의 초능력 액션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안 무어, 제시카 비엘 배우가 출연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총 46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을 연기하였습니다.

 

줄리안 무어는 FBI 요원 캘리 페리스, 제시카 비엘은 그의 연인인 리즈를 연기하였습니다. 크리스는 2분 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혹시 자신에게 피해가 올 것이 두려워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조용히 살아갑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때만 사용합니다. 거의 용돈벌이 위주로만 사용을 합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던 중 어떤 여인을 미래에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한 식당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리즈입니다.

 

그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그녀에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예습할 수 있었고, 결국 그들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던 와중 FBI 요원인 캘리는 크리스의 능력을 알게 되고, LA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과거에 국가에서 강제로 실험을 당한 안 좋은 기억이 있고, 고작 2분밖에 미래를 볼 수 없기에 그녀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러던 와중 FBI의 상황을 알게 된 폭탄 테러범들은 자신의 테러에 방해가 될까 봐 크리스의 연인인 리즈를 납치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그녀의 연인도 구출하고 폭탄 테러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주연배우들의 간략한 소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64년 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입니다. 그의 본명은 니콜라스 킴 코폴라입니다. 그의 삼촌은 유명한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삼촌과 자신의 연관성을 피하기 위하여 가명인 케이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케이지라는 예명은 그가 좋아하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인 루크 케이지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액션배우로 히트작은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페이스오프>, <식스티 세컨즈> 등이 있습니다.

 

줄리안 무어는 1960년생으로 미국과 영국의 이중국적을 가진 영화배우이자 아동작가입니다. 주요 히트작으로는 <쥐라기 공원>,<헝거게임>,<킹스맨:골든 서클>이 있습니다. 그녀는 동안 배우입니다. 저는 1997년에 개봉한 <쥐라기월드>, 2017년에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을 보았습니다. 개봉한지 20년 차이 나는 영화를 보았으나 그녀에게서 세월의 흔적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쥐라기 공원>에서 사진작가, <킹스맨:골든 서클>에서 마약상,<넥스트>에서 FBI 요원을 연기하는 등 매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입니다.

 

제시카 비엘은 1982년 생으로 미국의 영화배우입니다. 그녀는 영화보다는 미국의 유명한 팝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내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그녀의 출연작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제시카 비엘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저스틴은 미국의 유명 가수 및 배우와 연애를 하였는데 두 사람의 연애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저는 87년생이라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엔싱크, 저스틴,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음악을 듣고 자라난 세대입니다. 그 당시 저스틴의 인기는 엄청났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남자 가수들도 그를 따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설퍼 보였습니다. 그 누구도 그의 분위기, 멋, 느낌을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지금 봐도 멋있습니다. 갑자기 그의 이야기를 많이 하여 죄송합니다. 그녀의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잘 모르지만 <넥스트>에서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다.

영화 초반에서 주인공의 능력도 엄청나지만, 진행될수록 능력이 진화됩니다. 초반에 주인공은 권총강도를 만나게 되는데 강도가 어떤 동작을 취할지 미래를 내다보고 제압합니다. 초반에 그 정도의 능력을 발휘했다면 후반에 그는 납치된 자신의 연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테러범들이 지키고 있는 어떤 공장을 수색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기에 자신의 몸을 여러 개로 나누어 그의 연인을 찾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고 주인공의 능력 설정을 이런 영화적인 연출에 사용하여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흥행을 하지 못하여 별 기대 없이 보았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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